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베트남 하롱베이 에요.
하노이에서도 차량을 세시간정도 이동해야 도착하는 지역인데요~
약 3000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있어요.
'하롱' 은 아래 하, 용 용, 을써서 '용이내려온다' 라는 뜻인데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돌로 변하고,
그 돌로 섬들로 침략자를 몰아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어요.
머.... 그렇다네요. ㅋㅋ
하노이 공항도착후 입국수속 -
저는 일찍 나왔는데, 손님들은 그룹이라 꼬리쪽이다보니 늦었네용.
짐까지 다 찾고, 차량으로 하롱베이로 이동합니다.
사진이 없습니다.
왜 없을까요.
찍을것도 없거니와, 술먹고 춤추는 타임이라 정신없었습니다 ㅋㅋ
다음날이되어~ 하롱베이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떠납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네요 ^^
이런 배들이 길게 나열되어있구요~
그룹당 한대씩 여유있게 이동하지요 ^^
망망대해로 떠나요~
하롱베이는 처음에 언급했던것처럼 수천개의 섬들이 있다보니 바다임에도 파도가 안치고 잔잔해요.
신선놀음하기 딱 좋죠 ㅎ
가이드 양반은 열심히 설명중 ㅋ
배 2층에는 이렇게 테라스처럼 되어있어요. 사진찍기 딱 좋죠 ㅎ
수상가옥도 종종 보이죠~
유명한 관광지인 뽀뽀섬이에요 ㅎ
각도에 따라서 섬들이 뽀뽀하는거같이 보인다고 뽀뽀섬~
하롱베이 섬들에는 동굴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종유석부터 여러가지 장관들이 펼쳐집니다.
보통은 천궁동굴을 제일 많이 가요.
동굴사진은 왜 없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
이날 저희가 다녀온 곳은 동굴을 지나면 섬안에 이런 호수가 있는곳인데요~
저건 바닷물이 아니에요 ㅎ
신기하죠?
이곳은 띠톱섬인데요~
이 띠톱섬은 구 소련 시대에 티톱이라는 우주비행사가 호치민과 함께 하롱베이를 구경하다가 이섬을 보고 너무 이뻐서
섬을 달라고했는데, 호치민이 섬을 줄수는 없고 대신 이 섬의 이름을 당신 이름으로 해주겠다~ 해서 띠톱섬이 되었습니다.
하롱베이에 있는섬들중에 유일하게 모래사장이 있는 섬이라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기도 한데요.
인공모래사장이라 협소하긴 하지만, 외국인들은 그래도 여기서 휴양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네요 ㅎ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하롱베이 전경이에요~
올라가기는 좀 힘들지만, 그 보람을 느끼게 되는 전망!
꼭 한번 올라가보세요 ^^
이 후에 일정은 배위에서 선상식으로 식사를 드시게 되는데요~
보통은 해산물과 하롱베이에서 자라는 다금바리와 다른 생선들로 회를 떠서 드세요.
배안에 맥주와 음료를 판매하고있고, 소주는 미리 싸가도 되세요.
맥주 2달러, 음료 1달러,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ㅎ
노래방 기계도 준비되어있어서 말그대로 배위에서 음주가무를 즐길 수 있으니,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지요 ^^
그리고 다시 부두로 돌아오면서 일정은 마무리 됩니다~
베트남 북부(하노이), 하롱베이는 이렇게만해서 5일정도 다녀오실수도있지만,
보통은 캄보디아에 유명한 관광지인 앙코르와트와 같이 가시면 더 알차고 좋아요 ^^
특히 부모님들께는 좋은 추억이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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