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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맛집] 창원 상남동 양꼬치 전문점 - 부산1번지 [상남동 맛집]

장우장우 2015. 7. 31. 17:49

 

 

 

 

 

부산에 있을때부터 양꼬치를 자주 먹었습니다.

 

물론 중국 출장가서도 밤에 나가서 종종 먹기도 했구요.

 

2008년도에 양꼬치를 처음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조선족 동포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였습니다.

 

10개에 6,000원인가했고, 칭따오 맥주 큰병도 삼천원? 정도밖에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초벌구이해주고 주셨는데 굉장히 맛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알싸한 소스가루 맛도 잘 맞았구요~

 

마무리로 옥수수국수까지 하면 거의 머 죽죠-

 

그 후로 여러 양꼬치 집을 가봤지만, 사실 썩 만족할만한 정도의 집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금액에서도 그랬구요 ㅎ

 

상남동에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픈 얼마 안되서 방문했었습니다.

 

치즈쪽갈비가 주메뉴였던걸로 아는데, 상남에는 양꼬치 파는집은 없었기에 메리트는 메뉴이긴 합니다.

 

 

 

판은 누구 아이디어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습니다.

 

그냥 틀에 맞춰서 끼워놓기만 하면 알아서 돌아가면서 익히니까요.

 

양꼬치는 생각보다 기름이 많아서 불이 붙어서 타는경우도 많아서 잘 보고있어야합니다.

 

저런 틀이 없던때는 다섯개씩 잡아서 한번에 기름 털어주고 하는 맛도 있었는데요 ㅋ

 

어느정도 익으면 2단틀로 올려서 먹음 되죠.

 

이집은 10개에 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갯수치고 요즘 양꼬치집 대비로, 비싸지않습니다.

 

단, 보다시피 꼬치 양 자체가 좀 적습니다.

 

 

 

초벌없이 주기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처음 먹어보거나 익숙하지않은경우는 언제 먹어야할지 판가름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부산의 그 양꼬치집이 다시한번 떠오르네요. 아련아련~

 

 

역시 양꼬치는 칭따오!

 

개인적으로도 쌉싸름하니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양꼬치는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그냥 그저 그랬습니다.

 

이런 타국의 음식은 전문성이 뛰어나야하는데, 약간 그런부분이 부족하지않나 싶습니다.

 

그 이후로 간적은 없는데, 가려고 지나가도 자리가 없어서 ㅋㅋ

 

양꼬치좀 잡솨봤다하시는분은 그냥 쏘쏘 할거같고,

 

색다른 메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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